스레드 전격 출시, 쓰팔이 머에요? 신조어 정리
최근 몇 일간 많이 사용한 앱 중에 하나가 바로 스레드 였습니다. 메타가 트위터를 겨냥하여 만든 스레드는 여타 다른 SNS와는 다르게 인스타가 나의 멋진 모습만을 보여주는 플랫폼이었다면 스레드는 조금 더 솔직한 나의 모습을 담아내는 모습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습니다. 여담이지만 벌써 사용자가 7000만 명이 넘었다고 하니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.
저 또한 인스타에서 남의 멋진 모습만 보이기에 피로도가 쌓여 이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조금은 더 인간적인 모습에 스레드를 더 즐기게 된 것 같습니다.
어느 SNS든 플랫폼이 태동하면 신조어가 나오고 신조어를 쓰면서 하나의 놀이로 진화해 나가는데 오늘은 스레드에서 현재 사용자들이 만들어낸 신조어를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. 스레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변해갈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주에 태동한 따끈따끈한 플랫폼이기에 지금 진입하여 팔로우를 늘려나가기에 최적의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. 그럼 신조어 먼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쓰레드 팔로우 - 쓰팔
쓰팔 쓰팔 거리며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데 스레드를 처음하시는 분들은 왜이리 비속어가 남발 되고 있지?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. 그러나 이건 비속어가 아니고 쓰레드를 팔로우 하다의 줄임말입니다. 나도 쓰팔해줘~! 이것 처럼 나도 스레드 팔로우 해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2. 쓰레도 팔로우 한 사람 - 쓰팔럼
더 심한 비속어 같지만 위의 늬앙스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밈처럼 사용되고 있기에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뜻을 알고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. 다음의 예부터는 설명은 생략하고 쭉쭉 써 나가 보겠습니다.
3. 쓰레드 발견 - 쓰발
4. 쓰레드 하기 - 쓰레기
5. 쓰레드 언팔 - 쓰레빠
6. 음식 사진 쓰레드 팔로우 - 쓰발세끼
7. 쓰레드 팔로우 완료 - 쓰팔완
8. 쓰님 / 스님 - 쓰팔은 했지만 어색한 사이
9. 쓰린이 - 쓰레드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사람
10. 쓰미마셍 - 미안하다는 뜻
11. 쓰토커 : 좋아요만 누르고 도망가는 사람
12. 쓰며들다 : 나도 모르게 쓰레드에 적응함
어떠신가요? 비속어 같은데 뜻을 알게 되면 유쾌함을 발견하실 수 있지 않으신가요? 스레드 분명 매력적인 만큼 앞서 설명 드린 것과 같이 즐기면서 빠르게 활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짧게 이것으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.
그럼 쓰레드에서 만나요~ 쓰팔 해주시고 쓰레기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!